세토펜정 80mg 160mg 325mg 복용법과 부작용을 알아보자 (어린이/성인)
[세토펜정]
세토펜정을 삼아제약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해열소염진통제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약은 일반 의약품이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세토펜정은 성분의 함량에 따라서 80mg, 160mg, 325mg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요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제로 자주 쓰이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0mg은 연분홍색 배경을 가지고 있고, 타원형 형태의 정제입니다. 앞면에는 "SA", 뒷면에는 구분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160mg은 흰 생 배경을 가지고 있고, 타원형 형태의 정제입니다. 앞면에는 "SA", 뒷면에는 구분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325mg 은 흰 생 배경을 가지고 있고, 원형 형태의 정제입니다. 앞면에는 "SAMA", 뒷면에는 구분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약의 효능 및 효과는 일반적인 해열소염진통제와 비슷하게 두통이나 월경통, 신경통, 근육통, 염좌로 인한 통증, 치통, 관절통, 류머티즘 통증, 감기로 인한 발열 등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복용법/복용량]
세토펜정은 80mg과 160mg은 만 12세 이하의 소아 및 어린이용으로 나온 약이고, 325mg은 성인이 복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또한, 이 약은 가능한 한 단기간에 최소한의 유효한 용량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80mg 및 160mg: 아래의 1회 복용량을 약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고, 1일 5회를 초과해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4 ~ 6개월: 80mg
- 7 ~ 23개월: 120mg
- 만 2 ~ 3세: 160mg
- 만 4 ~ 6세: 240mg
- 만 7 ~ 8세: 320mg
- 만 9 ~ 10세: 400mg
- 만 11세: 480mg
- 만 12세: 640mg
325mg: 주로 성인이 복용하며 1일 3~4 분할하여 1회 0.3 ~ 1.0g으로 투여합니다. 1일 4g까지 투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령이나 증상 및 질환의 정도에 따라서 복용량을 증감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세토펜정의 복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두드러기, 호흡곤란, 신체 붉어짐, 혈관부기, 혈소판 기능 저하, 빈혈, 청색증, 땀, 저혈압, 쇼크, 구역 및 구토, 식욕부진, 위장관 출혈, 소화성 궤양, 발진, 알레르기 반응, 리엘 증후군, 급성 췌장염, 만성 간염, 만성 간괴사, 신장 독성, 심근 괴사, AST 상승, ALT 상승 등이 있습니다.
이 약은 아스피린 천식이나 소화성 궤양, 심한 혈액 이상, 심한 심장기능저하, 심한 신장애 및 간장애를 가지고 있는 대상은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알코올을 섭취하거나 바르비탈계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 대상 역시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외에 신체에 출혈 경향이 있는 대상, 임산부 및 수유부 여성의 경우 신중하게 판단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에는 인공감미제인 아스파탐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것은 체내에서 분해되어 페닐알라닌으로 대사 되기 때문에 페닐알라닌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대상은 투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성적인 질환에 대해서 세토펜정을 복용하는 경우 장기 복용하게 될 때는 혈액검사나 간기능검사와 같은 임상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이상이 있을 때 복용량을 줄이거나 복용을 중지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을 치료하는 원인요법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의사나 약사의 지시 없이 발열에 3일 이상 투여하지 않으며 통증에 사용할 때 성인은 10일 이상, 소아는 5일 이상 투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복용 이후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다시 진단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세토펜정의 종류, 복용법, 부작용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